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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없이도 식물이 쑥쑥 자라는 곳? 식물공장!

귀농청년 0 1192 0 0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삼육에코팜센터

 

노원삼육에코팜센터는 
서울시 노원구와 삼육대학교가 공동으로 투자한 사업으로 
상추, 딸기, 허브 등 을 농약과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에서 재배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식물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원삼육에코팜센터는 총 2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층은 교육·체험의 공간으로 쓰이고 있고, 
2층은 식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원

 

 

또한 에코팜센터의 옆쪽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3월 이어서 정원이 휑한 모습이었는데요, 
곧 다가올 4, 5월이 되면 정원을 아름답게 
조성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상대로 
도심의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진행한다고 해요.

여기 화단은 아직 잎과 꽃이 나지 않은 
관목들과 초본류들이 심어져 있답니다.

 

 

화단 안에는 수생정원이 작게 형성되어 있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동물들과 곤충들의 
작은 쉼터가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출처 : 노원삼육에코팜센터>

 

위의 사진은 작년 여름 불암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에코팜 센터에 견학을 와서 정원체험을 하는 사진인데요.

 

<사진출처 : 노원삼육에코팜센터>

 

정원을 둘러보면서 자연을 느끼고, 
모기 물린 곳에 으깨서 바르면 간지러움이 완화된다는 명아주를 따서 
직접 체험해보는 등 자연과 동화되는 활동을 했다고 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건물 내로 들어가 볼까요?


1층 교육·체험의 공간

 

 

1층에는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주위에는 에코팜센터에서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다육 디시가든, 
프리저브드 플라워 장식, 드라이플라워, 압화 등의
원예 상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이곳 노원삼육에코팜센터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및 채소 수확, 디퓨저, 
다육식물 소품만들기, 수경재배 양액 만들기, 
정원형 도시농업 체험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체험하거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하면
원예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원예사업이 더욱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을 거 같죠?

 

 

이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한 장식소품들이었어요.

 

프리저브드 플라워란, 
보존된 꽃을 뜻하며 카네이션, 장미 등의 생화를 
알파용액에 담가 탈색/탈수를 진행하고, 다시 베타용액과 
염료를 섞은 용액에 담가 착색을 시키고 보존하는 작업을
거쳐 만들어지는 꽃이랍니다.
<사진출처 : 노원삼육에코팜센터>

 

이렇게 만들어진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시들지 않고 그 원형을 보존한다고 하니깐, 
예쁜 꽃 오래오래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큰 감동을 줄 수 있겠더라고요.

 

 

또 한편에는 다육식물로 꾸민
디시가든과 분화들이 있었는데, 
앙증맞은 화분들을 보니깐 왠지 귀여우면서 
제 맘속 작은 힐링이 되더라고요.

 

<사진출처 : 노원삼육에코팜센터>

 

노원에코팜센터는 주변의 여러 학교들이 찾아와서 
직업체험도 하고, 소품만들기, 조직배양 체험 등 
여러 가지 진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간다고 하네요.


2층 식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

 

 

2층에는 원통형으로 돌아가는 구조의 재배시설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칼랑코에라는 꽃을 재배하고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기계를 회전시켜 식물의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모든 식물들에게 광을 골고루 쬐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측에는 4단 컨베이어시스템을 이용한 LED와
태양광을 병용한 재배시설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기계에는 수경재배로 접목선인장을 키우고 있었어요. 

이 접목선인장에는 
한 가지 재밌는 비밀 이 있었는데요~ 

사실 위에 있는 빨간 선인장과 
밑에 있는 초록색 선인장은 각각 다른 선인장이며,
사람이 직접 붙여놓은 것이라고 해요. 
정말 재미있는 비밀이죠? ㅎㅎ

위에 빨간 선인장은 비모란 선인장인데, 
빨간 색상에는 엽록소가 존재하지 않아
광합성을 직접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합성을 대신할 수 있게 밑에
삼각주선인장을 붙이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접목선인장의 판 아래는 이렇게 양액이 흐르고 있었고, 
선인장이 양액을 공급받기 위해 뿌리를 내린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사진출처 : 노원삼육에코팜센터>

 

여기 2층 온실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공장을 관찰하고관련된 수업을 듣고상추와 바질 등을 재배해서 
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해보는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고 해요.

저는 이 시설재배의 원리를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님이신 
남상용 교수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남상용 교수님과의 인터뷰

 

Q. 노원에코팜센터의 식물공장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나요?

A. 이 식물공장은 수경재배를 근간으로 한 회전식 재배를 기초로 하며
첨단기술을 통해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온도, 습도, 빛, 이산화탄소 등의
환경요소를 인위적으로 제어합니다. 

수경재배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노원에코팜센터에서는 박막수경(NF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막수경은 식물의 뿌리 밑에 양액이 계속 흐르게 하는 기법으로, 
양액을 흐르게 하지 않고 채워둔 담액수경(DFT)과 달리 
기계가 하중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온도 변화에 예민하고 흐르는 양액이 
마를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Q. 식물공장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컨베이어시스템을 원용한 식물공장은 식물이 직접 이동함으로써 
재배나 관리 시 사람이 작업하는 것이 편리해지고, 
자동으로 양액을 급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빛 등의 환경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태양광과 인공광을 병용해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인터뷰를 끝마치고, 
교수님은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에코팜센터에서 
원예에 대한 많은 도움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진출처 : 노원삼육에코팜센터>

 

아이에게 자연친화적 체험을 해주고 싶은 부모님, 
원예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고 싶은 학생, 
전공에 대한 실습이 필요한 대학생까지!!!

직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미적 체험 
그리고 식물에 대한 지식 등을 알아갈 수 있는
'노원삼육에코팜센터'로 
한 번 놀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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