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가 핀 연경당, 광양 숙박
저 멀리 언덕에 붉은색 홍매화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홍매화를 누가 심었을까?
궁금해서 길을 따라 올라가 보니
연경당 한옥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한옥이라 그런지 정겹게 느껴진다.
넓은 마당과
긴 툇마루
구들장 방
마당 한편에 놓인 나무 식탁과 의자도
마당 앞에 저수지가 보이는 이곳은
그저 여기에 묵은 것만으로도 힐링이겠다.
펜션 뒤로 펼쳐진 홍매화는
펜션 주인의 시아버지가 심어
40년 된 고목이라고 한다.
홍매화 꽃은 다른 매화꽃이 다 지고 난 후에
핀다.
오랜 고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홍매화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하다.
언덕 위에서 바라본 마을과 저수지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낀다.
연경당 한옥 펜션에서 묵은다면
그것 자체가 여행의 전부가 될 듯하다.
특히 홍매화가 만발한 지금은... 더욱
☎061-763-2678
[출처] [광양 한옥펜션] 홍매화가 핀 연경당, 광양 숙박|작성자 광양